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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5.18 왜곡 처벌법에 대한 우려 새창

    ‘5·18 왜곡 처벌법’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진통 끝에 통과되었다. 그 과정은 아름답지 못했다. 본회의 상정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야당의 거부권을 제거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무리해서 처리한 데 이어 ‘경제 3법’ 중 하나인 상법 개정안과 함께 ‘5.18 왜곡 처벌법’도 법사위 전체 회의에 부친 지 30여 분 만에 야당 없이 단독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180석을 가진 여당이 입법 폭주를 강행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히틀러가 40%대 지지로 집권한 후 수권법을 앞세워 독주했던 불행한 …

    최협(choi123) 2020-12-11 11:14:26
  • 지방국립대학의 위기와 국립대학 간의 거시적 구조조정 새창

    지방대의 위기가 거론된 지 수년이 흘렀지만, 문제의 해결책이 손에 잡히기는커녕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다. 최근 교육부의 발표에 의하면 9개 주요 지방국립대에서 자퇴하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 한다.구체적인 통계를 보면 지방 주요 9개 국립대 자퇴생은 2017년 3,981명, 2018년 4,438명, 2019년 4,793명을 기록하면서 작년 전체 학생 가운데 2.4%가 자퇴를 선택한 것으로 나왔다. 자퇴의 이유는 대부분이 다른 학교, 더 정확히는 서울의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함이라는 것이다.또 다른 문제는 지방대학의 경쟁률이 갈…

    최협(choi123) 2020-10-27 17:10:00
  • <최순실 게이트>라는 멍에 새창

    ​ 설마 했는데, “최선생한테 컨펌 했나요?”라는 말이 공개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신성한 권력을 강남의 아줌마와 사적으로 공유해온 국정농단의 실체가 확인된 것이다. 이에 여론이 들끓고, 매 주말이면 사상 초유의 1백만 촛불들의 시위가 이어지며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수백만의 국민들이 분노하며 거리로 나서는 데는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불릴 수 있는 이번 사건이 국민들에게는 단순한 <헌정질서 문란사건>으로만 비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대통령측근들의 비리가 항…

    최협(choi123) 2016-11-29 17:49:47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새창

    10년여를 끌어오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건설공사가 드디어 마무리되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국립기관으로는 드물게 지방도시인 광주에 건설된 아시아문화전당은 11월 공식개관에 앞서 건물이 일반에 공개되고 실험적인 공연을 몇 개 선보이면서 처음으로 중앙의 언론에서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대부분의 언론에서 공연장의 방음이나 조명과 같은 시설상의 문제와 짧은 기간에 준비한 공연작품들의 내용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또한 박근혜대통령도 이미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경비에 대한 지적을 한바 있었기에 이제 막 출범하려…

    최협(choi123) 2015-09-15 17:47:00
  • 한국 안의 아시아: 비빔밥문화의 가능성 새창

    대한민국이 자랑하던 단일민족․ 단일문화의 신화에 변화가 오고 있다. 1990년대 말까지만해도 30만 명에 머물렀던 국내 외국인의 숫자가 2013년 말 통계에 의하면 160만 명에 달하고 불법체류자의 수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주도의 인구가 60만 명가량이니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제주도가 세 개 더 새롭게 만들어진 셈이다. 외국인의 숫자가 지난 20여년사이에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금 극심한 출산율의 저하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로 인하여 특히 아시…

    최협(choi123) 2015-06-26 19:56:44

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20> 버클리대 ‘인류학박물관’…인디언 <Ishi>를 만나다. 새창

    버클리대는 내가 1996년에 Fulbright Senior Research Fellow로, 그리고 2007년에는 Visiting Scholar로 장기간 머물렀고, 정치학과 이홍영 교수와의 공동연구 때문에 여러 차례 방문했던 매우 친숙하고 편안한 곳이다. 그래서 대학과 버클리 곳곳에 추억어린 장소도 많다. Kroeber Hall, 도서관, Moe’s Book Store, 동아시아연구소 인근의 점심 단골집 Great China, 인류학과 길 건너의 cafe La Strada, 그리고 <인류학 박물관>(Phoebe A. Hea…

    최협(choi123) 2021-03-07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9> Mercedes-Benz Museum(독일 Stuttgart) 새창

    독일의 Stuttgart는 Mercedes-Benz와 Porsche, 그리고 Bosch의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도시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산업, 기술, 금융의 도시인만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도시는 아니다. 만일 관광목적으로 슈투트가르트를 찾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보려거나, 아니면 Benz의 <자동차박물관>을 찾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Benz라는 글로벌 회사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자동차박물관을 만들어 …

    최협(choi123) 2021-02-28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8>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日本 國立民族學博物館) 새창

    일본 오사카에는 <National Museum of Ethnology 국립민족학박물관>이 있다. 한국에는 아직도 제대로 된 인류학 관련 박물관이 없기에 인류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겐 참 부러운 일이다. 우리가 세계로 뻗어 나가려면 세계를 우리가 먼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 민족학(또는 인류학)과 민족학박물관은 바로 그러한 이해와 소통의 중요한 통로가 되어준다.오사카의 <국립 민족학박물관>은 세계엑스포가 개최되었던 장소에 건립되었다. 1970년 동(東)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린 오사카 <세계박람회&g…

    최협(choi123) 2021-02-21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7> 게티 박물관(J.Paul Getty Museum) 새창

    미국 LA(로스엔젤리스)의 <게티박물관>은 부유층의 <재산 사회 환원>의 모범사례이다. 1950-60년대 세계최대의 석유재벌로 성공한 기업인 Paul Getty는 아마 미술품도 투자의 하나로 여겼을 것이다. 다만 옥스포드와 버클리 등에서 수학한 그는 훌륭한 미술품을 보는 안목을 갖고 있었다. 자연스레 Getty는 그가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할 박물관을 만들었고, 미술품의 양이 갈수록 늘어나자 박물관의 대규모 확장을 계획하였다. 현재 로스엔젤리스에는 Getty Villa와 Getty Center라는 두개의 미술박물…

    최협(choi123) 2021-02-14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6> 프랑스 대통령들의 박물관 새창

    Georges Pompidoe(1969-1974)--퐁피두센터 Centre Pompidou​프랑스의 대통령들은 박물관을 사랑한다?<조지 퐁피두>이래 프랑스의 대통령들은 대체로 세계적인 박물관이나 문화센터를 하나씩 만들었다. 그 유명한 복합문화시설인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는 그가 퇴임한 이후인 1977년에 완공되었으나 퐁피두대통령 재임 시에 계획안이 만들어졌다. 퐁피두센터는 도서관, 현대미술관, 음악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미술관에는 피카소작품 등 방대한 양의 현대회화를 소장하고 …

    최협(choi123) 2021-02-07 09:00:00